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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의 종류 8 (선천성 난청 /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난청

by 기적의 보청기 2023. 10.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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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적을 함께 써내려가는 미라클보청기입니다.

난청의 종류 중 선천성 난청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선천성 난청이란?

출생 때 부터, 유전적 원인과 임신 초기의 풍진, 바이러스 감염, 약물중독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난청.

청각기관에 달팽이관(와우)는 태아기 8~20주까지에 형성기관을 거쳐 성인의 형태를 갖춥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형태 뿐만 아니라 청신경 기능까지도 발달이 됩니다.

양수에 둘러 싸인 태아는 액체의 진동을 통해 듣기 때문에 저주파수 소리를 더 잘 듣습니다.

액체를 통해 소리가 전달되기에 외부의 자극소리는 태아에게 20~50dB 감쇄되어 전달됩니다. (외이도는 만 9세쯤 성인의 크기에 도달합니다)

태아 출생 후, 처음 시행한 신생아 청각선별검사에서 어느 한쪽 귀라도 '재검(Refer)' 결과가 나온 경우 다른 날에 2차 청각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2차 청각선별검사에서도 재검(Refer)이 나온 경우 생후 3개월 이내 아이의 실제 청력 역치를 진단하기 위해 청성뇌간반응검사(ABR)을 포함한 정밀 청력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청각선별검사에서 통과(Pass)는 청각 상태가 양호하다는 뜻이며, 재검(Refer)은 정밀청력검사가 필요하다는 뜻 입니다. 여기서 재검(Refer)이 나오는 흔한 경우로 귀지, 태지, 중이염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출생 28일 이내에 신생아 난청 외래 선별 검사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자동이음향방사검사(AOAE)와 자동청성뇌간반응검사(AABR) 지원하며,

난청 선별 검사 재검(Refer) 판정 후,

청선뇌간반응(ABR) 또는 청성지속반응(ASSR) 그리고 변조이음향방사(DPOAE), 일과성유발이음향방사(TEOAE), 고막운동성검사 (Tympanometry)가 있습니다.

양측 영구적인 난청으로 진단 받은 경우,

생후 6개월 이전에 보청기를 착용하고 언어치료를 받도록 하며, 이후 청각과 언어발달에 진전이 없을 경우 아이의 난청 정도에 따라 청각장애 진단을 받고 보청기 또는 인공와우수술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9년 부터 청각장애 등록이 되지 않는 양측 중도 난청을 가진 영유아도 보청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유아 보청기 지원으로는 양측 난청아에게 2개(양측) 보청기 지원하며,

청력이 좋은 귀를 기준 40-59dB 개당 131만원 한도로 지원합니다.

https://map.naver.com/p/entry/place/183360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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